롯데건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2구역 재개발을 통해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는 지하 2층~지상 37층, 9개동, 총 99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803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59㎡ 25가구 ▲73㎡ 129가구 ▲84㎡A 154가구 ▲84㎡B 94가구 ▲84㎡C 401가구 등이며,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의 가장 큰 장점은 ‘사상 스마트시티’의 배후주거단지라는 점이다.사상공단의 관문 역할을 하는 주례교차로에 단지가 위치했기 때문이다. 사상공단은 부산시가 ‘사상 스마트시티’로 개발해 2023년까지 ‘스마트시티 혁신산업 콤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콤플렉스 내에는 기업지원복합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부산시 서부산청사와 비즈니스 센터 건립은 물론, 감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입지도 관심을 끈다. 부산에서 희소성이 높은 평지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지하철 주례역 8번 출구가 단지와 도보 3분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또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과 동서고가도로, 김해국제공항이 인근에 위치해 도심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약 2km 거리에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 주례역 상권에는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다. 주례1동 행정복지센터, 사상구청, 좋은삼선병원, 부산보훈병원, 사상경찰서 등도 가깝다. 주감초, 주감중 등 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에는 최신 주거트렌드를 접목될 계획이다.

먼저 올해 초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외관 디자인인 ‘롯데캐슬 3.0’을 적용한다. 4bay 판상형과 3bay 타워형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생활방식을 고려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또 일자형 배치를 통해 통경축을 확보하고 단지 내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지면적 대비 건축 바닥면적이 약 12%로 낮아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에 이어 이번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에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지하철 2호선 주례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데다 최근 10년간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새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대로 450 상가 B205호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1번 출구 인근 롯데건설 주택전시관(연제구 월드컵대로 185)에 조성 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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