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제26회 ‘신한 환경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30일부터 SNS를 통해 작품을 접수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사진 공모전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는 의미를 담아 ‘Early ECO-ter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신한은행은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환경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환경부가 공모전을 후원하고 있으며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는 환경 관련 사진 공모전이다.

공모전 참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본인 SNS 계정에 ‘2019 신한 환경사진 공모전’을 해시태그해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접수 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로 오는 11월 중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상금은 총 1700만원 규모로 금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세 플라스틱, 비닐 등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 확산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환경보호 관련 기관에 순회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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