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법·IT·통계·경제·금융공학·소비자학 등 총 7개 분야서 채용
내달 9일까지 지원서 접수…1·2차·면접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 발표

사진=파이낸셜투데이 DB

금융감독원이 역대 최대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28일 금감원은 감독·검사 업무 인력수요 증가 및 청년 일자리 부족 등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5급 신입직원을 75명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2명에서 13명 증가한 수준이다.

금감원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예년과 같이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총 7개 분야를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이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고 내달 28일 1차 필기시험, 10월 19일 2차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1·2차와 면접전형 등을 거쳐 올해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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