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WON뱅킹.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새로운 스마트뱅킹 ‘우리WON뱅킹’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고객 중심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위해 ▲화면과 메뉴의 간결한 구성 ▲적시성 있는 금융정보 제공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3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우리WON뱅킹을 개발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메인화면에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계좌 조회와 이체 거래 기능을 배치했으며, 고객은 화면구성을 카드형이나 리스트형으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 11단계 이르던 상품 가입절차를 최소 5단계까지 줄이고 상품 가입 이어가기 기능을 도입했다. 그 밖에도 애플의 시리나 구글의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보이스뱅킹, 핸드폰을 흔들어 거래할 수 있는 모션뱅킹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금융거래 패턴과 연령 등을 고려한 고객 맞춤 상품 추천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은 우리은행의 BIB(Bank In Bank) 전략의 핵심 채널이다”며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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