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한 양사 공감대에 기초

사진=삼성액티브자산운용 홈페이지 캡처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이하 템플턴)과 지난해 3월 14일 체결한 합병 계약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 해제는 국내외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한 양사의 공감대에 기초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펀드 운용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투자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템플턴은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한 검토와 함께 국내 사업의 다양한 옵션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임을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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