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연계…공연 관람 티켓 등 경품 증정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코미디언 변기수, 오나미가 일일 승무원으로 활약한 ‘웃음 전용기’를 운항했다고 24일 밝혔다.

웃음 전용기는 매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에어부산의 대표적 기내 행사다. 이번 웃음 전용기는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연계해 전날 김포-부산 BX8817 항공편에서 진행됐다.

코미디언 변기수와 오나미는 유쾌한 입담과 함께 기내방송을 진행해 탑승객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직접 음료를 건네주는 등의 기내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공연 관람 티켓과 에어부산 굿즈 등의 경품 추첨 이벤트도 실시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웃음 전용기는 일일 승무원으로 변신한 인기 코미디언분들 덕분에 손님들의 즐거움으로 가득 찼었다”며 “이번 행사가 탑승한 손님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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