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를 통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를 볼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는 ‘2019-2020 시즌 분데스리가’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분데스리가는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와 함께 유럽 3대 리그로 꼽힌다. 유럽 리그 중 1·2부를 합해 가장 많은 한국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리그이기도 하다.

▲이청용(보훔), ▲지동원(마인츠), ▲이재성(홀슈타인 킬),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아프리카TV는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이번 ‘분데스리가’ 생중계로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프리카TV에서 스포츠 중계를 하고 있는 BJ들의 활동도 계속된다. 대표적인 BJ로 축구 해설 전문가인 ‘이스타이주헌(이주헌)’, ‘달수네라이브(박문성)’,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가레스이상윤(이상윤)’ 등이 있다.

경기 생중계를 놓친 이들을 위한 VOD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난 경기 VOD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매 라운드 경기 일정과 소식은 아프리카TV 분데스리가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차돌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 팀장은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분데스리가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권 확보를 통해 BJ와 유저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중계 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며 “축구하면 아프리카TV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