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샤오미

샤오미는 지난 20일 사전 판매를 시작한 ‘Mi 스마트 밴드4’가 판매 4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샤오미는 초도 물량인 1만대를 모두 판매하는 데 최소 한 달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판매를 완료했다.

이에 샤오미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생산량을 늘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쿠팡을 통해 두 번째 사전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Mi 스마트 밴드4는 전작보다 39.9% 커진 스크린 크기와 풀컬러 AMOLED를 장착해 120x240픽셀해상도로 사용자가 한눈에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했다. 샤오미는 소비자 가격 3만1900원에 판매한다.

Mi 스마트 밴드4는 135mAh 배터리를 장착해 단일 충전으로 최대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5 ATM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 새로운 6축의 센서로 정확한 활동 트래킹을 지원하고, 전용 Mi Fit 앱을 통해 운동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수영도 트래킹이 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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