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9월 8일까지 넥시드 투자센터에서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융합콘텐츠(ICT, VR/AR, 뷰티·패션, 교육 등) 및 문화콘텐츠(광고, 게임, 영상, 음악, 캐릭터 등) 분야를 지원한다.

선발된 스타트업 10개사는 6개월간 국내외 시장진출 및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되고, 엔젤투자자 및 VC와의 정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기업은 보육기간 중 파트너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 인포뱅크로부터 직접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20개사를 육성하여 액셀러레이터, VC 등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68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경기도 내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꼭 필요한 요소들을 추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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