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드사 최초 Visa Token 서비스 탑재해 해외 모바일 NFC 결제 서비스 제공
해외에서 휴대폰 터치로 스마트하게 결제

(왼쪽부터)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비자 토큰(Visa Token, 가상번호) 기반의 모바일 터치 결제서비스 (이하 NFC)를 싱가포르, 런던, 호주 등 비자 컨택리스 규격을 지원하는 전 세계 NFC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2번째로 VISA와의 협업으로 하나카드의 자체 간편결제 앱인 ‘하나1Q페이’를 활용해 해외 현지에서 휴대폰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NFC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에서 로밍 와이파이(도시락) 선불 USIM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하나1Q페이’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해외에서도 NFC 결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하나 신용 체크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손님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하나1Q페이’ 앱 설치 후 “카드바로발급”을 통해 즉시 발급받아 이용이 가능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 제공의 시작을 예고했다.

또 현지 일반 가맹점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자판기, 면세점 등 NFC결제 지원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해외 대중교통 이용 시 탑승시마다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휴대폰과 ‘하나1Q페이’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손님의 편의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국내카드사 최초로 ‘2011년 국내시장에 NFC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번에 업계 최초로 해외시장에 보다 편리한 방식의 NFC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핀테크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하나카드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싱가포르에서 하나1Q페이로 결제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9월 15일까지 다양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결제 내역이 있는 손님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해외여행상품권 500만원(2명), 2등 해외여행상품권 200만원(4명), 3등 해외여행상품권 100만원(6명) 제공한다.

또한 싱가포르 현지 버스, 지하철을 이용한 손님 선착순 2천명에 한해 이용 금액의 최대 1만원까지 캐쉬백을 제공하며, 하나카드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콜센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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