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추상적이고 딱딱한 단지 소개에서 벗어나 예비 청약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에는 VR 체험공간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아파트 내부나 주변 환경을 보다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다. HMD(머리에 쓰는 영상장치기기)를 착용하면 수변, 녹지가 어우러진 조경은 물론 실내체육관, 사우나 등 커뮤니티시설을 실제 거니는 느낌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홀로그램 영상으로 단지의 조감도, 실내 평면도 등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각 동 출입구에 설치되는 에어 샤워부스도 체험 가능하다. 에어샤워 노즐을 통해 바람과 집진으로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시스템으로 귀가 시 옷이나 몸에 달라붙은 이물질과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경기 광주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에 들어서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전용 59~84㎡ 1396가구 규모 대단지다. 전용면적별 ▲59㎡ 48가구 ▲76㎡ 469가구 ▲84㎡ 869가구 등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이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대기 중이다. 단지에서 약 1.5km 거리에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를 통하면 서울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세종고속도로를 동해 3번 국도,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판교를 비롯해 분당신도시와 기타 수도권 접근성도 용이하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앞서 7월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향후 단지 인근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는 12분이면 닿을 수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어 경기도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1차 중도금 납입시기를 전매 가능일 이후로 조정해 중도금 납부 이전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프로그램’도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후 29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16~18일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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