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전 국민 승마체험’ 프로그램 하반기 참가자를 지난 14일부터 모집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전 국민 승마체험은 마사회가 승마 강습비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사회는 승마를 생활 스포츠로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강습 10회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해왔다.

마사회는 하반기 전 국민 승마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1500명을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로 선정된 사람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 사이에 승마강습 비용을 회당 2만5000원씩 10회에 걸쳐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사이트 및 마사회 승마체험센터 유선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승마 자세는 스쿼트 자세화 비슷한데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 빠르게 걷거나 뛰는 말의 움직임에 밀착해있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 효과도 상당하다”며 “그동안 다이어트에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올해는 특색 있는 승마 다이어트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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