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c

bhc치킨은 올해 초복 일 매출이 전년 대비 55%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삼복(초복·중복·말복) 매출 상승률 평균이 약 30%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bhc치킨은 올해 들어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38% 상승했고, 지난 4월에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무려 49% 증가함에 따라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bhc는 삼복 특수라는 호재를 만나 매출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본사에서 가맹점 영업시간 준수 방침을 시행, 비교적 이른 시간에 주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매출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팀장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는데 이는 본사와 가맹점의 신뢰를 기반으로 이뤄낸 쾌거”라고 밝혔다.

한편 출시 이래 매출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bhc치킨의 대표 메뉴 ‘뿌링클’은 복날에도 어김없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뿌링클의 뒤를 이어 2위와 3위는 각각 ‘후라이드 치킨’과 ‘맛초킹’이 차지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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