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 15일까지 독립운동 유적지 항공권 할인
상해, 로스앤젤레스, 블라디보스토크 등 5개 도시 선정

사진=위메프

위메프의 종합 여행 플랫폼 위메프투어가 광복절을 맞아 ‘대한독립만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위메프투어는 12일부터 15일까지 상해, 블라디보스토크 등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항공권을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해외 독립운동지 5곳을 선정해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 적용 시 8% (최대 15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 도시는 ▲중국 상해(대한민국 임시정부 근원지, 윤봉길 의사 기념관) ▲중국 하얼빈(안중근 의사 의거지) ▲미국 로스앤젤레스(대한인국민회 총회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일 독립운동 근거지)이다.

한편 위메프투어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여행사가 제공하는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나선규 위메프투어 항공파트 파트장은 “광복절을 맞아 그 뜻을 되새길 수 있는 해외 독립운동지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특가 항공권을 비롯 여행에 특별한 의미를 더 할 수 있는 프로모션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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