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금통위 정기회의 개최 일정 발표
올해 10월 금통위, 17일→16일로 하루 앞당겨 열기로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통위 정기회의 및 의사록 공개일정을 발표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정기회의를 총 24회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 등 8회, 금융안정회의는 3월, 6월, 9월, 12월 등 4회가 개최된다.

자료=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와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은 종전과 같이 회의일로부터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2020년 6월과 9월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이 7월과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전에 공개되는 점을 감안해 이를 앞당겨 공개할 예정이다.

자료=한국은행

한편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10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및 IMF·WBG 연차총회 일정을 감안해 2019년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개최일을 당초 10월 17일에서 16일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2019년 12월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은 2020년 1월 10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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