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크리티컬 옵스’ e스포츠 적극 추진할 것”
NHN “‘크리티컬 옵스’ e스포츠 적극 추진할 것”
  • 변인호 기자
  • 승인 2019.08.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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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N
사진=NHN

모바일 FPS게임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 등 NHN의 신작 모바일 게임들의 출시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NHN이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의 e스포츠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NHN은 2019년 2분기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3662억원, 영업이익은 70.8% 오른 254억원, 당기순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게임 매출은 ‘컴파스’, ‘요괴워치 푸니푸니’,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꾸준한 인기로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한 1045억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연초 진행한 주요 모바일 게임의 콜라보레이션과 이벤트에 대한 기저 효과,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영향으로 8% 감소한 수치다.

이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64%, PC 게임은 36%이며, 지역별 매출 비중의 경우 서비스 지역 기준으로 구분하면 국내가 41%, 해외가 59%의 비중을 나타냈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페이코의 지속적인 거래 규모 증가 및 맞춤쿠폰과 같은 주요 사업의 확대, NHN한국사이버결제를 중심으로 한 PG 사업의 시장점유율 확장, NHN ACE의 광고 매출 상승 등의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6.3% 증가한 12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코미코의 트래픽 증가와 작년 3분기 편입된 위즈덤하우스의 매출 반영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성장한 477억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지난 1분기 NHN벅스의 음원 판매로 인한 일회성 매출 기저 효과로 2.7% 감소했다.

커머스 부문은 NHN 글로벌의 도소매 연결 플랫폼 사업과 에이컴메이트의 건강식품 특화 B2B 사업, NHN고도의 매출 증가가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47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쇼핑몰 사업에 대한 조정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3.1% 감소했다.

기술 부문은 피앤피시큐어의 매출 증가, TOAST 클라우드의 금융 및 공공기관 대상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전 분기 대비 17.8% 증가한 2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타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은 NHN여행박사의 매출 감소로 전 분기 대비 33.1% 감소한 90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주요 비용의 안정화와 결제 광고 및 기술 사업의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17.1% 증가한 254억원을 달성했다.

NHN은 연내 출시 예정인 모바일 FPS 게임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의 CBT를 오는 30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크리티컬 옵스는 전 세계 4000만 다운로드, 서구 일일활성이용자(DAU) 100만명의 모바일 FPS게임이지만 아직 아시아 지역에 맞는 사업모델이 없어 이를 확보하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는 8월 말 테스트 결과에 따라 빠르면 4분기 초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모바일 FPS e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의 e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트래픽을 확보하고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NHN은 인기 만화 ‘용비불패’ IP를 바탕으로 한 횡스크롤 모바일 게임 ‘용비불패M’을 2020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또 NHN의 미공개 신작도 있다. 정 대표에 따르면 미공개 신작은 2~3종으로, 일본에서도 영향력 있는 IP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경험 있는 개발사에서 제작 중이다.

페이코는 모바일 무인주문결제 서비스 ‘페이코 오더’를 선보이는 등 오프라인 결제 다각화에 나섰다. 또한 혁신금융 서비스, 마이데이터(MyData) 실증 사업자, 지정대리인으로 연이어 선정되며 금융 플랫폼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정 대표는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 용비불패M 외에도 글로벌 애니메이션 IP 기반 게임과 미드코어 장르의 게임을 각각 개발 중”이라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입증 받고 있는 페이코는 한 차원 더 진화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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