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주공아파트 재건축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분양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전용 59~84㎡ 1976세대 규모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광주시에 15년 만에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8일 포스코건설은 이달 광주 서구 화정동 857번지 일원에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총 1976세대 규모 대단지로 이 중 85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7세대 ▲76㎡ 679세대 ▲84㎡ 65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곳 단지는 전 세대의 남향 위주 배치와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돼 주거 쾌적성과 안전성을 확보한다. 3~4Bay, 드레스룸, 와이드 주방, 복도 팬트리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효율도 높일 예정이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단지 앞에 화정남초가 있고 전남중, 광덕고 등이 인접한 일명 ‘초품아’ 단지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쌍촌역과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도보거리에 계획된 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건설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풍암호수공원, 풍암중앙공원(계획) 등이 인접해 있고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차로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광주광역시에 15년 만에 선보이는 더샵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포스코건설의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력을 활용해 지역내 랜드마크로 짓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서구 화정동 744-13번지(화정역 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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