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인권센터, 2019국제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개최…11일~14일까지 나흘간
고려대 인권센터, 2019국제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개최…11일~14일까지 나흘간
  • 김한소 기자
  • 승인 2019.08.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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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려대
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 인권센터는 11일부터 14일까지 고려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2019 국제 모의 유엔 인권이사회 UPR’ 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 인권센터와 사단법인 휴먼아시아, 홍콩 시립대(City University of Hong Kong), 일본 국제 기독교대학(International Christian University)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 외교부, 유엔인권사무소서울(UN Human Rights Office Seoul), 대산농촌재단이 후원한다.

일에는 참가자들을 소개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셜 나이트(Social Night)’을 진행하며, 12일과 13일 이틀간 본선(Final)이 치러진다. 14일에 참가자들은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해 인권의식을 고취하고, 국제기구 관계자 및 인권전문가들과 함께 패널토의와 멘토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 2팀에게는 외교부 장관상 및 유엔인권서울사무소장상이 수여되며, 심의대상국을 가장 잘 대표한 1개 국가 팀원 전원에게 우수단체상(Best Teamwork Award)이 수여된다.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회모의 UN 인권이사회 UPR을 서울대 인권센터 및 한국인권재단과 함께 진행했으며, 2018년부터 고려대 인권센터와 협력하여 국내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일본과 홍콩의 대학(원)생들도 참가함에 따라 국제 대회로 확장 진행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일본과 홍콩의 대학(원)생들이 각각 한국, 북한, 일본, 중국의 대표로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개최되며 “2019 국제 모의 UN인권이사회 UPR”에서 동북아 인권 현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 참가자들은 아시아 지역에 부재한 인권보호체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엔 인권보호 메카니즘의 작동원리를 체험하며 동북아 주요 4개국 인권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대회를 통해 인권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UPR(Universal Periodic Review, 보편적 정례 검토)은 유엔 인권이사회(UN Human Rights Council)가 4년 6개월마다 유엔 회원국 전체를 대상으로 인권상황을 상호 점검하고 개선책을 권고하는 제도로써 2008년에 처음 도입됐다.

차회기(2008~2011년)와 2차회기(2012~2016년)를 마치고,현재 3차회기(2017~2021년)에 들어간 UPR에서 한국은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UPR 심의를 받았으며, 2016년에는 UPR 의장직을 맡아 그 중심역할을 수행했다.

고려대 인권센터장(휴먼아시아의 대표)는 “국제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을 통해 참가자들은 역동적인 동북아 정세와 다양한 인권 이슈를 이해하고 국제사회의 협력 안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의 인권 리더로 성장할 동북아시아 국가의 청년들이 스스로 국제 인권 이슈에 관해 논의하며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인권감수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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