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최초, 디지털 전환 통해 고객 및 직원 편의 향상
최저가 확인, 실시간 예약 관리, 사전 결제 가능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이 지난 1일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 ‘테이블 매니지먼트 시스템(Table Management System, 식음 예약 시스템, 이하 TMS)’을 론칭했다.

5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레스토랑 통합 예약 플랫폼으로서 전화 예약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직원은 서비스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롯데호텔은 이번 론칭을 통해 IT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TMS는 롯데호텔서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 방문을 원하는 레스토랑 페이지에서 ‘레스토랑 예약’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캘린더 형태의 일자별 최저가(Best Available Rate) 확인 ▲좌석 마감 임박 알람 ▲실시간 예약 확정 및 변경 ▲사전 결제(신용카드, L.pay, 실시간 계좌이체) 등이 주요 기능으로 제공된다. 레스토랑 직원 또한 태블릿이나 PC로 TMS에 접속해 예약 상황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롯데호텔서울 레스토랑 5곳(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라세느, 무궁화, 도림, 모모야마)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추후 국내외 롯데호텔 체인에 순차적으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호텔서울 뷔페 라세느는 TMS 론칭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로부터 최소 1일 전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