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7호텔

눈부신 홍대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풀에서 무더위는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마음은 따뜻하게 만든 특별한 콘서트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L7호텔은 ‘L7호텔 X MFBTY의 드림 루프탑 풀 콘서트(Dream Rooftop Pool Concert)’가 지난 2일 L7홍대 최상층 22층에 위치한 루프탑 풀에서 열려 금요일 밤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L7호텔과 필굿뮤직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L7호텔은 다문화 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콘서트를 즐겼다. 당일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또한, 150여 명의 관객과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필굿뮤직의 타이거JK와 윤미래, 비지(Bizzy)도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최근 각종 뮤직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의 강렬한 무대는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L7홍대에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여름철 내내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L7홍대 비 페스타(B Festa)’를 매일 저녁 진행한다. 루프탑 풀이 운영되는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비치&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 음악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홍대의 유명 DJ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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