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나눔봉사단. 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 세종나눔봉사단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된 제7기 ‘세종KB 체인저스’의 러닝 세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활동 학생 15명과 전문 퍼실리테이터 5명 등이 참여해 한주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팀 내부 규칙을 수립해 이어질 두잉 세션을 대비하고 지난 러닝 세션 활동을 성찰했다.

세종KB 체인저스는 사회 문제에 깊게 몰입하고 있는 학생을 선발해 팀을 이루고, 러닝 세션과 두잉 세션을 통해 약 5개월간 문제해결 교육과 코칭을 제공한다.

러닝 세션은 디자인씽킹 교육을 통해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6주간 진행됐다.

8월부터 시작되는 두잉 세션에서는 러닝 세션에서 도출한 솔루션을 지속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실행, 피드백, 개선의 과정을 약 4개월간 반복할 예정이다.

세종KB 체인저스에 참여한 박미령(지능기전공학부·19) 학생은 “직접 도움을 줄 대상자부터 구체적인 방식까지 팀원과 함께 결정하니 보람차고 뜻깊었다”며 “앞으로의 두잉 세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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