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회 NTIS 동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NTIS(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는 과학기술 및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관련된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지식포털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보이는 과학기술정보 NTIS’를 주제로, NTIS를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소개해줄 동영상을 공모한다.

NTIS는 누구나 국가과학기술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모전 응모부터 수상작 심사까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작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NTIS 누리집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심사는 전문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결선작 10편을 선정해 9월 5일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결선작 10편은 NTIS의 SNS 채널에 공개돼 오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국민들의 평가를 받는다.

누구나 결선작을 감상하고, 그중 뛰어난 공모작에 ‘좋아요(페이스북)’ 및 ‘공감(블로그)’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투표할 수 있다.

전문가와 국민 평가 점수를 합산한 최종 심사결과는 9월 20일에 발표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6개 팀에게 총상금 39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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