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는 국민과 소통하고 건설인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가기 위해 유튜브 채널 ‘건설 통통 TV’를 2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설회관에서 열린 개국식에는 본회 김한주 회원감사를 비롯한 9개 시·도회장 및 전경선 회원이사가 자리했다. 건설단체장으로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장, 해외건설협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대한건설기계협회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 그리고 유관기관에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건설기술교육원장 등도 참석했다.

유주현 회장은 해당 채널을 통해 ▲건설산업이 업계나 국민경제에 얼마나 기여해 왔는지 ▲모든 산업 중에서도 경제파급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가 가장 큰 산업이라는 점 ▲지속적인 국가발전을 위해 SOC 투자 확대와 적정공사비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 ▲4차 산업혁명에 건설산업이 선봉에 서서 국가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는 점 등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유 회장은 “콘텐츠 발굴과 아이디어 제공 등 업계 종사자 모든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독려했다.

오늘 개국한 대한건설협회 유튜브 건설 통통 TV는 다양한 건설 소식 전달을 위해 ‘News’, ‘TV속의 건설’, 건설인의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가는 ‘건설 다 까보자’라는 대담 토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토크 1화는 ‘공공 공사비 정상화’라는 주제로 정병윤 상근부회장이 대담자로 나섰다.

건설업을 제대로 알리고 부정적 이미지 해소를 위해 단란한 네 가족의 일상을 통해 그려지는‘딸 바보 박건씨의 365일’ 웹툰을 기획시리즈로 준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경이로운 건축물, 교량 등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건설산업 발자취를 영상화한 특집은 해외 구독자를 위해 영문자막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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