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즈노트

카카오 계열사 키즈노트가 모바일 알림장 부문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대상은 2003년 제정 이래 올해 17주년을 맞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15일 동안 32만963명의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2019년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키즈노트는 교육·보육기관과 가정 간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세계 최초 스마트 알림장을 서비스하고 있다. 키즈노트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의 80%에 달하는 기관이 키즈노트로 가정과 소통하고 있으며, 학교·학원 등 아이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모든 교육기관에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국내에서는 키즈노트를 쓰는 곳과 안 쓰는 곳으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본 등 해외에도 서비스를 수출하며 글로벌 서비스로 발돋움 중이다.

키즈노트는 과거 손으로 작성되던 알림장을 디지털 환경에 알맞게 적용해 스마트폰 앱과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사가 키즈노트로 알림장, 공지사항, 앨범 등 아이 일상과 기관 소식을 작성하면 학부모는 언제 어디서든 자녀 소식과 원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각 사용 기관은 키즈노트가 제공하는 알림 수신확인, 원아별 사진 자동 분류, 투표 기능 등을 통해 교사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부모는 언제 어디서든 자녀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사 사생활을 보호하는 개인정보보호 및 예약발송 기능, 통학 차량 안전을 보조하는 안심 승하차 서비스 등 사회적 이슈 해소를 위한 기능을 꾸준히 개발 중이다.

키즈노트 관계자는 “이번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가정과 소통에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한 모든 교육기관에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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