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100% 생과육’ 그대로 얼렸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두리안을 그대로 얼린 ‘100%두리안바80g’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과일의 황제라 불리는 두리안 생과육을 급속 냉각해 아이스 바 형태로 만들었다.

두리안은 ‘천상의 맛, 지옥의 향기’라는 수식어가 붙은 과일이다. 과육은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일품이지만 특유의 향이 강해 쉽게 즐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GS25는 이번에 출시한 두리안바에 향은 적고, 과육의 부드러움과 풍미는 그대로 살린 두리안 품종 ‘몬통’ (Mon thong)을 사용했다. 가격은 4900원이다.

김경훈 GS리테일 과일 MD는 “최근 다양한 냉동 과일을 친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두리안바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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