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소속감 고취와 원활한 정착 지원 위해 도입
지난해 설계사 정착률 생보업계 1위

사진=ABL생명

ABL생명은 자사 위촉 또는 입사 1년 차 FC와 임직원 70여명을 서울 여의도 본사로 초청해 ‘정착 세리머니’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착 세리머니’는 ABL생명 일원으로서 첫돌을 맞은 FC와 임직원들을 본사로 초청해 축하하고 격려함으로써 회사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8년 도입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FC와 임직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성공’ 관련 강연을 듣고 아카펠라그룹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이후 축하 기념품을 받고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위촉 1년간 우수한 성과를 낸 FC에게는 상패도 수여됐다.

행사에 참석한 신희진 서울지점 FC는 “회사에서 생각지도 못한 ‘돌잔치’ 선물을 받아 설레고 행복하다. 영업에 도움이 되는 강연과 아름다운 아카펠라 공연, 축하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우 ABL생명 영업교육본부장은 “아기가 태어난 지 1주년 되는 날을 축하하는 것처럼, ABL생명에서 첫해를 맞은 FC와 임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날을 선물하고자 ‘정착 세리머니’를 기획했다. 향후에도 참석자들이 오늘을 떠올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FC들의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신인교육, 다양한 테마교육, 원격지 근무자를 위한 동영상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8년 13차월 설계사 정착률 54.6%를 기록, 생명보험업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 공시 기준).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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