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22일부터 ‘웰컴, 굿! 스타트업(Welcome. Good! Startup)’ 프로그램에 참가 할 스타트업의 접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웰컴저축은행이 주관하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로아인벤션랩과 공동 운영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웰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 상반기에는 온디멘드 영역의 스타트업을 상시 모집해 투자하기도 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에 공모하는 ‘웰컴, 굿!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과 함께 혁신하고 성장해나갈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선발 대상은 핵심 기술 및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나 O2O(Online to Offline)/On-Demand 분야에서 금융서비스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투자를 진행하며, 웰컴저축은행과 업무 제휴 및 비즈니스 사업 추진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로아인벤션랩에서 별도 운영 중인 투자조합을 통한 공동 투자 검토도 이뤄질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과 중장기적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해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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