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나눔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지원하는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 공모를 다음 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이다.

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두 개의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 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활동을 기획한 사회복지 기관에 연 3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틔움버스 사업은 일반지원 부문으로 9월 중 문화나 역사, 전통, 교육 등의 체험 활동을 계획 중인 사회복지기관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홈페이지를 통해 틔움버스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45인승 버스 1대와 운행 기사, 톨게이트비, 주차료, 유류비 등의 버스 운행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9일에 발표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기관의 전문성과 신뢰성, 적절성, 프로그램의 타당성과 차별성, 지원 후 예상되는 효과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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