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휴가철을 대비해 주요 고속도로 및 피서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31일까지 특별 통신 품질 관리에 돌입하며 기지국 사전 이용량 증설 및 이동기지국 배치 등을 완료했다. 특히 여름 휴가 성수기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집중 관리 기관으로 정해 SK텔레콤은 비상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주요 40여개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리조트 등에서 5G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광안리, 영일대, 경포, 망상 해수욕장 등과 케리비안베이, 롯데 워터파크, 오션월드 등에 5G 기지국 구축을 완료했다.

더불어 제주도에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SK텔레콤은 5G커버리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제주도 주요 해수욕장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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