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사커스피리츠’에 육성 과정 없이 모든 유저가 동등하게 대결할 수 있는 신규 PVP 콘텐츠가 추가됐다.
컴투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빅볼이 개발한 축구 카드 RPG ‘사커스피리츠’에 갤럭시 라이브 ‘드래프트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수 선택은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유저들은 라운드별 2장의 선수 카드 중 1장씩 총 6장을 선택한다. 이후 상대방이 선택하지 않은 6장의 카드를 포함해 총 12장을 획득할 수 있다. 12장의 선수 카드 중 11명의 선수를 최종 선택해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드래프트 모드에 편성된 선수들은 일부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강화가 최대치로 구성된다. 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매 라운드마다 주어진 선수를 선택해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뉴스타 선수 ‘라나엘렌’을 비롯해 감독 ‘키노’, ‘묘월’ 등 신규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했고,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 및 개선됐다.
한편, ‘사커스피리츠’는 역동적인 축구 경기를 실시간 턴제로 즐기는 축구 카드 RPG로, 화려한 일러스트와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경기 운영 방식과 함께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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