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가치 중심의 성장전략 추진

회의를 마친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생명

KB생명보험은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열린 이 날 회의에는 허정수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사 부·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상반기 성과 리뷰, 하반기 실행계획에 대한 공유, 외부전문가 특강,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KB생명보험은 올해 초 수립한 경영전략 방향인 ‘고객가치 중심’, ‘효율개선을 통한 내실성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혁신’, ‘규제변화대응, 소비자보호 강화’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7월 1일 개편한 디지털고객지원본부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고도화, 기존 업무절차의 시스템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가 특강은 ‘보험산업 전망과 시사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와 기업 전략’을 주제로 사물인터넷(IOT)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 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사전에 선정한 2020년 주요 경영이슈에 대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논의하는 난상토론이 진행됐다. 분임토의에서 도출된 결과와 아이디어는 2020년 경영계획의 전략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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