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고객 개개인 특성 반영
카드 후면 하나의 바코드로 다양한 멤버십 이용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초개인화 시대를 여는 맞춤형 상품인 ‘신한카드 Deep Making’, ‘신한카드 Deep Taking’(이하 각각 신한카드 딥 메이킹, 신한카드 딥 테이킹)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신한카드가 축적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능력을 반영한 상품으로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금융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신한카드가 출시한 2종의 카드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정된 카드 서비스가 일률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고객별로 다른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드인 것이다. 고객이 직접 만들거나(Making)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맞춰주는(Taking) 초개인화 상품이다.

먼저 신한카드 딥 메이킹은 적립 받을 영역과 적립률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고객을 위한 카드다.

1개 영역에서 1~5%까지 마이신한포인트 적립률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17개 영역, 17% 적립률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한PayFAN(신한페이판) 앱 내 ‘My DIY’를 통해 백화점 5%, 소셜몰 3%, 주유 3%, 대중교통 3%, 해외가맹점 2%, 편의점 1%을 선택해 총 17% 적립률을 선택하면 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 딥 테이킹은 카드 사용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월 최고 5만 포인트가 적립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쁜 생활로 혜택 챙기기가 번거로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초개인화 카드라 할 수 있다.

17개 서비스 영역에서 금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5개 영역에서 각각 사용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각 영역별 월 1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신한카드 딥 메이킹과 딥 테이킹 모두 카드 뒷면에 있는 바코드를 통해 SPC 해피포인트, CU 편의점, S-Oil 주유소 등 다양한 멤버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멀티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의 경우 신한카드 딥 메이킹은 국내 및 해외겸용 각 3만원으로 동일하며, 신한카드 딥 테이킹은 국내 및 해외겸용이 각 2만원이다.

2종 모두 가로형과 세로형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며, 원바코드 멀티멤버십 서비스와 국제브랜드사(VISA, URS)의 플래티늄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한카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DIY 프리 체험 및 경품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론칭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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