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이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신규 스토리와 캐릭터를 추가해 흥행 가도를 이어간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6.5 지역 신규 챕터 ‘성전의 전조’와 SSR 등급 캐릭터 ‘[리버스] 수호자 호크&엘리자베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용자들은 성전의 전조에서 신규 스토리 지역을 확인하고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수호자 호크&엘리자베스는 아군을 지원하는 서포터 역할의 캐릭터로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영웅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체험 스테이지에서는 미션을 클리어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일본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일곱 개의 대죄’는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제작됐다.

지난달 4일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출시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일본 시장에서도 10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11일 기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9위로 호성적이 유지되고 있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원작 캐릭터를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에 더해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스토리 전개로 게임을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 잡아낸 것이 흥행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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