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울란바타르 취항식에 참석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9일, ‘칭기즈칸의 도시’ 몽골 울란바타르에 주 3회(화, 목, 토) 신규 취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 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인천 21시 05분 출발, 울란바타르 23시 50분 도착 ▲울란바타르 다음날 01시 20분 출발, 인천 05시 30분 도착이며, 토요일은 ▲인천 20시 45분 출발, 울란바타르 23시 25분 도착 ▲울란바타르 다음날 00시 50분 출발, 인천 05시 도착한다. 단, 9월 1일부터 토요일 출발편은 인천 출발시간이 21시 35분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290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가장 만나고 싶은 울란바타르 명소를 선택해서 경험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남긴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인천-울란바타르 왕복항공권 2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인천-울란바타르 특가 항공권 판매 ▲몽골 주요 관광지 소개 ▲제휴 혜택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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