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다 ℓ당 5.5원 하락한 1495.7원…서울 1587.4원 ‘최고’

사진=연합뉴스

전국 휘발유 가격이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5주 연속 하락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5.5원 내린 1495.7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 가격도 모두 하락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5.3원 내린 1509.0원을 기록했다.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의 경우 7.4원 내린 1470.2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3.9원 내린 1587.4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저가는 대구 지역으로 5.4원 내린 1468.1원이다.

7월 첫째 주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2원 내린 1358.4원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에서 ℓ당 1333.8원에 판매돼 최저가를 보였고 SK에너지는 1372.5원으로 최고가를 보였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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