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스틴’에서 노화로 인해 손상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프로폴리테라’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7년 만에 엘라스틴 모델로 돌아온 전지현이 홍보하는 첫 번째 제품으로 헤어 안티에이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엘라스틴 프로폴리테라는 두피나 모발도 피부처럼 나이가 들어 탄력이 줄고 끊어지며 거칠어지는 증상에 착안했다. 샴푸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에 호주산 명품 프로폴리스를 넣어 모발과 두피의 노화 증상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폴리테라는 특히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프로폴리스의 성분을 두피와 모발에 전달하고자 영양소 파괴를 줄이는 ‘수용성 추출법’으로 가공했다.

실제로 프로폴리테라는 ‘헤어 안티에이징 효능’ 평가를 완료했다. 프로폴리테라 샴푸(손상모발용)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오일세럼을 동시에 사용하면 모발 탄력 33%, 거칠기 200%, 끊어짐 103% 등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 만족도도 높다. LG생활건강이 40~50대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프로폴리테라(힘없는 모발용) 샴푸를 7일간 사용해본 소비자의 96%는 “모발 볼륨이 개선됐다”고 응답했고, 92%는 “두피가 탱탱해졌다”고 답했다. 재구매 의사를 밝힌 소비자도 90%에 달했다.

프로폴리테라는 노화 증상에 따라 ‘가늘고 힘없는 모발용’과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용’ 샴푸 두 종류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오일세럼으로 출시됐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모두 1만5900원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프로폴리테라는 두피와 모발을 위한 프로폴리스의 영양과 골드 펄을 담은 차별화된 제품”이라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헤어 안티에이징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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