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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금융전문잡지 ‘파이낸스아시아(Finance Asia)’의 2019 국가별 시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인터내셔널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본 상을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0회 수상했다.

파이낸스아시아는 “한국씨티은행은 자산관리부문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으로 은행의 성장을 잘 이끌어냈다”며 “더불어 신용카드 및 무담보 개인 대출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및 사업 모델을 변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씨티은행은 고객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경쟁 은행들과 영업점 중심의 직접 경쟁을 하기 보다는 고객 중심의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무엇보다 고객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화에 초점을 두고,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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