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 127학군단은 27일 오전 10시 실사구시관에서 ‘2019년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을 가지는 학군단 후보생 101명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 학생군사학교에서 기본전투기술, 화생방, 개인화기 등 기본전투기술 숙달과 소부대 전투지휘에 필요한 훈련을 받게 된다.

한광석 교육연구부총장은 “이번 하계 입영훈련은 초급 장교로서 갖추어야 할 강인한 체력과 전투기술을 숙달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과정 중에 하나”라며 “열정과 패기로 더위를 이겨내고 훈련 후 더욱 강건해진 후보생이 돼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1965년 창설된 강원대 제127학군단은 현재까지 학군사관 57기 총 3303명의 장교를 배출하며, 지속적인 정예육군 장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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