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9 스타트업 역량강화 컨설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7월 12일까지로, 경기도 소재 창업 7년 미만 디자인·제조·콘텐츠 융합 분야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타트업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은 사전 기업진단을 통해 사업경험과 전문성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집중 컨설팅 해주는 사업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모집을 통해 12개의 지원대상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분석이 선행되며 이를 토대로 한 경영 일반, 유통마케팅, 지적 재산권, 제품화 등 기업에 가장 필요한 분야를 파악하여 집중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고객조사 및 인터뷰’, ‘온라인 마케팅’, ‘지적재산권 출원’, ‘모델링 제품 인증’ 등의 제반비용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만 제출하면 별도의 발표심사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선정이 결정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스타트업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의 사업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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