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삶에 도움주는 개인 및 단체와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이 7월 1일부터 제3회 ‘라이나50+어워즈’ 수상 후보자 및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나50+어워즈’는 ▲생명존중 ▲사회공헌 ▲창의혁신의 세 부문을 통해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및 단체와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시니어를 위한 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원해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이끌고자 만들어진 시상이다.

생명존중 부문은 학문·연구, 기술, 산업,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50+세대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인물(단체)에 대해 시상한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부문별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일반시민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공모하며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회공헌 부문은 사회봉사, 시민활동 등을 통해 50+세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단체)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마찬가지로 추천위원회와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후보자를 공모한다.

창의혁신 부문은 50+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 제품, 서비스 등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1등은 1억원, 2등은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 공통으로 창업을 도울 수 있는 전문가 컨설팅, 투자 및 법률 자문 등 5000만원 상당의 프로세스 지원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각 부문 최종 수상자 중 대상 1인을 선정해 1억원의 상금을 추가, 총 2억원을 수여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회에는 생명존중상 수상자인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4월 진행된 2회 시상에서는 3D 인체 세포 프린팅 국내 권위자인 조동우 포항공대 교수가 생명존중상을 받았고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이 사회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창의혁신상에는 ㈜브라이토닉스이미징, ㈜바이오오케스트라, ㈜MLP가 각각 1, 2, 3등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모지원서 양식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9월 2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최종 수상자는 1차 서류를 통한 적격심사와 2차 심층심사, 3차 최종심사의 단계를 거쳐 선정되며, 2020년 4월에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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