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대상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 포함해 50명 채용 예정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 신입직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인원은 정부 정책 및 신규사업 등을 고려해 총 50명으로 전년 대비 채용인원을 16.3% 확대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일반부문(법·경영·경제) 26명, 전산 부문 14명을 채용하고 고졸 직원도 3명 채용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채용을 통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전자증권제도 도입으로 인한 신규 인력 수요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사회적 배려대상인 보훈대상자(4명), 장애인(3명)에게는 별도 채용인원을 할당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성별·연령·전공·어학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이 적용되며 예년보다 직무수행능력평가 비중을 확대한 ‘능력 중심 채용’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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