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 고령자들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으로 출시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이 고령자, 유병자들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흥국생명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간편가입형,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은 전 기간 사망보험금을 동일하게 지급하는 주계약과 나이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체감되는 (무)간편한착한정기특약의 복층구조로 구성돼 있다. 주계약은 나이에 상관없이 사망보험금 1000만원을 보장하고, 정기특약을 통해 가장의 책임이 중요하게 느껴지는 70세 이전에 사망보험금을 강화하고 70세 이후에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체감시킨다.

예를 들어 1억플랜으로 가입할 경우 70세 이전에 사망할 경우 주계약(1000만원)과 정기특약(9000만원) 총 1억원을 지급한다. 또 70세 이후에 사망할 경우 주계약(1000만원)+정기특약(4000만원) 총 5000만원을 지급하는 형태다. 80세 이후 사망 시 주계약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이런 체감형태의 구성으로 보험료를 대폭 절감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만약 40대 남성(1억플랜, 20년납)이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할 경우 8만9900원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표준형으로 가입할 경우 12만5000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간편가입형임을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셈이다.

한편 흥국생명 관계자는 “흥국생명에서는 지난달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인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며 “이번 신상품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유병자, 고령자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가입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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