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

[파이낸셜투데이=김미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24일 수원호매실지구 일반상업용지 4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2필지, 주차장용지 5필지 등 총 74필지 8만8000㎡를 공급한다.

일반상업용지(784~2771㎡)는 예정가격이 21억1100만~82억6000만원(3.3㎡당 800~1100만원)이고 근린생활시설용지(475~893㎡)는 예정가격이 9억9500만~19억8500만원(3.3㎡당 600~700만원), 주차장용지(451~4500㎡)는 예정가격이 4억2800만~57억9600만원(3.3㎡당 300~600만원)으로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일반실수요자로, 1필지에 2인 이상 공동입찰 또는 1인이 2필지 이상 입찰 가능하다. 오는 30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계약체결은 9.10∼11일까지 진행된다.

수원호매실지구는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 일원에 건설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서 약 311만6000㎡ 규모에 총2만400세대 5만508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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