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정형외과 등 총 8개 과목 진료 서비스 혜택
장수사진 무료촬영 및 가정용 상비약 세트 제공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함께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금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농업인 등 의료혜택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약 40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총 8개 과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대상자는 검사부터 결과안내,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와 가정용 상비약 세트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장수사진 무료촬영 ▲웃음치료 및 정신건강 강좌도 포함했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상대적으로 선진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과 계약자에게 필수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지속적인 무료 순회 진료를 통해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에게 건강과 활기를 전파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 등을 위해 시작된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2007년부터 12년 동안 약 137회, 약 6만여명에게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지역선정은 매년 초 지역 농협의 지원을 받아 한 번도 가지 않았던 지역 그리고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격오지 지역을 위주로 실시한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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