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개선에 반영…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유동수 의원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소비자연맹과 함께 오는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상공인 금융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제도개선과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유동수 거시경제 및 금융분과위원회 위원장,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국가경제자문회의,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다.

행사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장,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편의점가맹점주협의회 회장, 한재형 서강대학교 교수가 소상공인들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측과 국가경제자문회의는 개선의견 및 금융지원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유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입법 및 정책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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