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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0일부터 포스코·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에 포스코와 중기부는 각각 100억원씩 지원하며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앞으로 5년간 200억 규모의 스마트공장 500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비용의 60~100%까지 지원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참여 중소기업 수준에 따라 예산 소진시까지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는 이번 사업에서 스마트 구축 지원금액과 별개로 스마트화 역량강화 QSS 혁신 컨설팅을 사전에 제공한다. QSS는 품질(Quality), 안정성(Stability), 안전(Safety)를 의미하는 단어로 포스코의 현장 혁신 방법을 칭한다.

포스코는 그룹 내 분야별 전문가로 스마트 추진단을 구성해 공장 스마트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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