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공원 콘써-트’가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Newtro)를 접목한 이번 콘서트에는 DJ DOC와, 김연우, 백지영, 바다, 노라조가 참여해 1990년대와 2000년대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경마공원의 전석이 매진되며 6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었다.

마사회는 이번 콘서트 수익을 난치성 환아들을 위해 전달했다. 마사회는 ‘경마공원 콘써-트’를 통해 재미와 기부의 의미를 담은 ‘퍼네이션(Funation)’을 기획해 입장 수익 2000만원과 마사회 매칭 기부금 2000만원을 삼성서울병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김낙순 한국 마사회 회장은 “콘서트 관람객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오늘의 기부금이 탄생했다”며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말처럼 건강하게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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