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스테틱 화장품, KOTRA와 함께 남미진출 첫걸음…2020년 100만불 수출 기대

Anderson Porter COSMEZI 대표이사(좌)와 김정하  엠케이유니버셜 영업총괄이사(우). 사진=엠케이유니버셜

㈜엠케이유니버셜은 지난 3일 산업통산자원부와 코트라가 개최한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 대전’에서 브라질 COSMEZI ITALIA사와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COSMEZI ITALIA는 브라질 3대 화장품 유통 업체로서 이탈리아 밀라노의 피부 과학 연구소에서 개발한 미용 기술을 토대로 한 20년 전통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남미시장에 불고 있는 K-Beauty 트렌드에 고급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Anderson Porter 대표는 엠케이유니버셜의 1:1맞춤형 처방 콘셉트의 4종 앰플과 홈스파 콘셉트의 3-스텝 마스크팩(GPS 마스크)를 주력으로 2020년까지 브라질 Aesthetic Beauty, Derma Beauty, SPA Beauty에 100만 불 규모의 수출 거래를 희망했다.

한편 엠케이유니버셜은 한국 에스테틱 화장품 회사로 맞춤처방 화장품 콘셉트를 가지고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김정하 엠케이유니버셜 이사는 “국가 산하기관의 도움을 얻어 수출의 발판을 얻게 되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며 “한국 에스테틱 브랜드 MK를 글로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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