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베프가 되는 시간’ 1박2일 올리브 치킨캠프
어린이 가족들 초대해 치킨 조리실습, 미니 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봬

BBQ 치킨캠프에 참가한 참가자들. 사진=BBQ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치킨캠프가 어린이 가족들 사이에서 인기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4일 BBQ에 따르면 치킨캠프는 제너시스BBQ그룹의 외식산업 전문가 육성 기관인 치킨대학(경기도 이천)에서 매주 토요일 어린이 가족들을 초대해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치킨과 피자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실내외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난 여름 방학에는 수영장 물놀이, 물고기 잡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요소를 가미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벚꽃축제, 가을운동회, 산행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치킨캠프에 참가한 김유준(서울시 서대문구) 어린이는 “치킨캠프에 참가해 부모님, 동생과 함께 치킨을 만들어 보고, 장기자랑에도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학교 친구들에게도 BBQ 치킨캠프를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1박2일로 진행하는 BBQ 치킨캠프 첫날에는 가족과 함께 치킨과 피자를 직접 조리하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BBQ 도전 OX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장 많은 문제를 맞춘 어린이 가족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전달한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실내 레크레이션인 미니 올림픽이 진행된다. 경합에서 이긴 팀에게는 치킨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가족별로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해 잊지 못할 추억도 선사한다. 이후에는 올리브 치맥파티를 통해 직접 만든 치킨을 먹고, 호텔식 숙소도 제공된다.

둘째 날에는 ‘손 편지 낭독 시간’을 통해 가족 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치킨캠프가 마무리 된 후 희망에 따라 이천 지역 관광을 하거나, 도자기 체험, 쇼핑 등을 할 수도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 가족은 BBQ홈페이지에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경쟁률이 약 20대 1 가량으로 높은 편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정성을 다해 사연을 작성하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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