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분양, 자유로운 청약자격…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4일 특별공급 시작, 5일 1순위 청약 접수…당첨자 발표 13일 예정
오피스텔 청약 5~7일까지, 12일 당첨자 발표 후 13일 계약 진행

힐스테이트 감삼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달서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 동안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유니트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는가 하면 상담석에서는 분양가, 중도금 조건, 1순위 자격 등에 대해 문의했다. 특히 비규제지역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고 우수한 평면과 합리적인 금융 혜택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5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감삼은 지하 5층~지상 45층, 4개동, 총 559세대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391세대, 오피스텔은 168실의 규모로 공급되며 아파트는 전용 84~198㎡, 오피스텔은 전용 84㎡로 각각 구성됐다.

단지 일부 세대는 4베이, 맞통풍 구조를 갖춰 개방감을 높였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3면 개방형 면적으로 안방 발코니 면적도 추가로 제공한다. 펜트리, 알파룸과 대형드레스룸 등도 제공(일부세대)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특히 전용 144㎡와 198㎡에는 2개의 마스터룸, 2개의 주방 제공으로 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독립적인 구조를 갖췄다. 상층부에 대형 테라스를 제공해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제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전용 59㎡와 유사한 면적 및 평면구조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각 세대에는 스마트폰 기반의 홈넷 연동 기기제어 서비스인 Hi-oT서비스가 적용되며 단열성능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위한 로이복층유리가 적용된다. 또한 H13 등급의 헤파필터가 장착되고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이 적용돼 조리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줄였다.

단지가 위치한 대구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수성구가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만큼 투자처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 84~114㎡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계약금은 2회 분납이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다. 오피스텔은 5일부터 7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12일 당첨자 발표 후 13일부터 계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감삼 집객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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